제목 : 전자상거래와 SNS의 성공적인 만남
글 내용

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SNS를 활용한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며, SNS를 통해 직접 판매하는 플랫폼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SNS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판매를 통합한 ‘소셜 셀링’의 성공 사례도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와 함께 SNS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PayPal.Me 결제시스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구글, 페이스북 등 IT 공룡이 ‘쇼핑’을 넘보는 이유

 

최근 SNS가 홍보 마케팅 수단을 넘어 새로운 방식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나아가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대형 글로벌 기업들도 ‘쇼핑’ 서비스에 주력하는 움직임 눈에 띕니다. 

 

구글은 지난 2015년 쇼핑을 목적으로 한 모바일 검색량이 30% 가량 증가했습니다. 구글은 쇼핑 검색을 주도하고 있는 ‘아마존’을 대신하기 위해 사용자들이 직접 구글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글은 2015년부터 검색어와 관련된 상품의 카테고리를 분석해 특성에 맞는 검색결과, 필터링을 해주는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검색결과와 유튜브 광고에 구매 버튼을 부착하거나 이미지 검색 결과에도 쇼핑몰 링크를 노출하는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은 페이지에 '샵' 섹션과 '마켓 플레이스' 섹션을 추가해 앱 내에서 쇼핑을 지원했습니다. 최근에는 음식주문업체 '딜리버리닷컴'과 '슬라이스' 등과 손잡고 업체 검색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기능도 시도한 바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Shopify

 

핀터레스트도 가세한 SNS 쇼핑 

 

SNS의 차세대 주자인 핀터레스트도 쇼핑 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중심 SNS 서비스로서, 미국인의 1/3은 핀터레스트 회원이라고 할 정도로 북미 지역에서 페이스북에 못지 않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핀터레스트 앱을 통해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핀터레스트 고객이 ‘구매 핀(Buyable Pins)’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앱 안에서 해당 제품을 살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미지 출처: yotpo 

 

애플페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제 가능하며, 결제 내용은 이메일로 통보되고 새로운 구매 핀이 등록되면 실시간으로 웹이나 안드로이드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내 아이폰, 미국 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일부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향후 안드로이드, 데스크탑PC에서도 이용하도록 폭을 넓힐 방침입니다. 

 

셀러들은 자신의 쇼핑몰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자신의 상품 리스트를 모아 개별 컬렉션도 꾸밀 수 있습니다. 현재 메이시스, 니만 마커스, 노드스트롬 등 대형 유통업체와 마이클스(Michaels) 제품이 올라와 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우리가 고른 숍’과 ‘숍’이라는 큐레이터 섹션도 두 곳을 마련했습니다. 전자는 핀터레스트 측에서 꼽은 제품으로, 예를 들어 7월에는 계절성에 맞게 캠핑, 비치웨어 등을 소개합니다. 숍 섹션은 최근 올라온 구매 핀 목록을 제시합니다. 

 

이번에 추가된 구매 기능은 핀터레스트 연 수익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포브스는 전망했는데요. 구매 기능이 없을 때에도 핀터레스트 이용자의 90% 가량은 이 곳에서 제품을 보고 웹사이트나 오프라인을 통해 제품을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과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이어 새로운 SNS 쇼핑으로 자리잡을 지 기대됩니다. 

 

글로벌 셀러에게 SNS 마케팅은 선택 아닌 필수

 

SNS가 판매 플랫폼으로 급부상했지만, 기존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빼놓을 수가 없겠죠. 특히 해외에서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SNS는 꼭 필요한 수단입니다. 

 

최근 일본 시장에서는 SNS 마케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 배경에는 세계 평균을 밑돌던 일본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데 있습니다. 일본의 전자상거래 트렌드가 자연스레 모바일로 이동하며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이 큰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목적 따라 다양한 SNS 전략 필요한 일본 시장 

 

일본에서 SNS 마케팅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SNS를 통해 공략할 수 있는 잠재 고객의 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마케팅 목적에 따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벤트 알림과 확산은 트위터, 팬 확보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형성은 믹시와 그리 등 다양한 SNS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10~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K패션, K뷰티 해외직판 쇼핑몰들 사이에서 이런 움직임이 활발한데, 이는 일본 10~20대 여성들의 경우 페이스북 보다 트위터, 인스타그램의 사용 빈도가 높고 보다 즉각적인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SNS로 10대 여성 패션 공략한 ‘불량소녀’, ‘고고싱’ 

 

실제 일본에 진출한 10대 여성의류 셀러 '불량소녀'의 경우 트위터를 활용해 현지 10대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일본 10대 여성들이 주로 트위터를 선호한다는 것을 파악한 불량소녀는 일본 공식 트위터 계정을 빠르게 개설했고, 트위터 광고를 집행해 기존 대비 60% 증가한 팔로워를 확보했습니다. 그 결과 고객 유입 40%, 주문건수 50%가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불량소녀 트위터

 

10대 여성의류 브랜드 '고고싱'은 일본 10대 여성 고객들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일본 인스타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그 결과 일부 콘텐츠의 ‘좋아요’ 수가 1만 건 기록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브랜드 검색을 통한 고객 유입 50%, 주문 건수 60%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SNS 활용한 새로운 ‘소셜 셀링’의 등장 

 

SNS를 판매플랫폼으로 혹은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법 외에도 새로운 형식의 판매를 구상할 수도 있습니다. 남성 커스텀 패션 쇼핑몰 ‘스트라입스’는 온라인 쇼핑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오프라인 판매 중에는 ‘방문판매’가 유일하게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데 주목했습니다. 

 

 

자료원: 통계청

이미지 출처: 패스트트랙아시아, 

 

방문판매 방식은 물건을 살 때 일일이 고객을 응대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방식인데요. 스트라입스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방문해 신체 사이즈 측정을 하고, 스타일 컨설팅을 무료로 해줍니다. 이를 통해 구매가 이뤄지고 온라인을 통해 재구매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패스트 트랙 아시아’에 따르면, 해외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새롭게 결합한 소셜 셀링(Social Selling)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소셜 셀링이란 링크드인, 트위터,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등 SNS를 통한 관계 형성에 기반을 두고 이뤄지는 판매 방식을 말합니다.

 

소셜 셀링의 해외 성공 사례 1. 스텔라앤닷 

 

소셜 셀링의 성공 사례 중 하나는 2004년 설립된 여성 커스텀 주얼리 회사 ‘스텔라앤닷(Stella&Dot)’입니다. 스텔라앤닷은 세쿼이아캐피탈과 레이더파트너스 등이 참여해 누적 4,200만 달러(한화 약 485억 원)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스텔라앤닷

 

스텔라앤닷은 직접 디자인한 쥬얼리 제품을 판매하는데, 흥미로운 점은 회원들이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직접 제품을 팔면 수익을 공유해줍니다. 평소 홈 파티를 자주 여는 고객들의 생활패턴을 활용해 친구들에게 직접 스텔라앤닷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도록 장려하는 것이죠. 또 각 회원 개인의 블로그, SNS를 통해 매출이 발생해도 20%의 수익을 얻습니다. 여기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주로 20~30대 여성들입니다.

 

소셜 셀링의 해외 성공 사례 2. 제이힐번과 트렁크클럽

 

남성 커스텀 패션 브랜드 ‘제이힐번’과 ‘트렁크클럽’은 남성을 타깃으로 한 소셜 셀링에 성공했습니다. 제이힐번은 의류와 액세서리를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요. 온라인 판매에 스타일리스트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의 신체 치수를 직접 측정하고 서비스함으로써 승승장구해 누적 투자금액 2,604만 달러(한화 약 303억 원)보다 높은 연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제이힐번

 

2009년 설립된 남성 고급 패션 브랜드 트렁크클럽 역시 직접 찾아가는 퍼스널 스타일리스트서비스를 통해 매출이 부쩍 상승해 2014년 온라인 패션 유통 회사 노드스트롬에 인수되었습니다.

 

SNS 판매 돕는 편리한 결제 ‘PayPal.Me’

그렇다면 SNS를 활용해 판매할 경우 중요한 결제시스템은 어떻게 지원하는 게 좋을까요? 온라인 결제 서비스의 대표주자 PayPal이 개인 간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PayPal.Me’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PayPal 

 

PayPal.Me는 개인 간 결제 서비스로서 개인 사용자가 사용하는 영구적인 주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주소는 친구나 동료들이 자금을 이체하는 중심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PayPal 계좌와 연결돼 송금된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상대방의 PayPal.Me 링크를 방문하고, 지급할 금액을 입력한 후 ‘다음’을 클릭하면 PayPal 계정으로 로그인하라는 안내가 나타납니다. 로그인 후 자금 이체를 승인하면 전송이 완료됩니다. 계좌를 대신하는 PayPal.Me 주소 뒤에 ‘/금액’을 덧붙여 전송하면, 지급할 금액까지 입력된 채로 나타납니다. 

 

복잡한 계좌번호 대신 PayPal.Me의 개인 주소를 이메일, 문자메시지, 메신저 등을 통해 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편리해집니다. 쉽게 말해 ‘돈을 되돌려 받기 위한 개인 링크 주소’라 할 수 있죠. 

 

PayPal.Me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뿐 아니라, 상대방 역시 PayPal 계정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영국 등 18개국에서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얼마 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에 조만간 PayPal.Me에 대한 콘텐츠를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http://www.cbtlab.co.kr/main/cbt/cbt_master_view.html?no=1182&bcode=CBT_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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