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中 모바일 앱 단속 강화... 3만 3,600여개 폐쇄
글 내용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주도, 지난해 12월 이래 3만 3,638개 폐쇄시켜
악성 웹사이트 링크 234만여 개 차단...불법 계정 364만여 개 활동 금지시켜
모바일 앱 무질서 상태 특별 정리 활동 지속 추진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 정부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4개월 동안 3만 3,600여개에 이르는 모바일 앱을 폐쇄했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하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지난해 12월 이후 최근까지 중국 내에서 3만 3,638개의 모바일 앱에 대해 서비스 중지, 폐쇄시켰다고 밝혔다.
 

[이미지=iclickart]


인터넷정보판공실은 공업·정보화부, 공안부 등 유관 정부부처와 함께 지난 12월부터 음란·도박, 악성 프로그램, 불법 게임, 불량 학습 관련 모바일 앱에 대한 특별 단속·정리 활동을 벌여 왔다. 이를 통해 중국 내에서 불법 모바일 3만 3,638개를 적발해 중지·폐쇄시켰다. 이와 함께 악성 웹사이트 링크 234만여 개를 차단했다고 인터넷정보판공실은 덧붙였다. SNS 사이트에서 저속하고 불량한 정보 2,474만 여건도 삭제했다. 또 불법 계정 364만여개를 활동 금지시켰다.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유관 부처와 함께 불법 모바일 앱에 대해 배포·전파 등 모든 과정에 걸쳐 정리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인터넷정보판공실은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를 불러 교육을 하는 동시에 스스로 조사하고 바로잡을 것을 요구키로 했다. 또 악성 링크를 차단하고, 접속 서비스를 면밀히 조사할 것을 지시하기로 했다.

또한, 인터넷정보판공실은 20여개 주요 모바일 앱 스토어 관련 책임자들을 불러 교육하고, 주체적으로 책임을 이행하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이어 앱 스토어들에게 앱 프로그램의 업로드를 위한 심사결정 프로세스를 완비하고, 보안 검사 기술을 향상시키며, 불법 모바일 앱을 즉시 처리할 것을 주문키로 했다.

모바일 앱의 전파 단계에서는 웨이신(중국판 카카오톡), 메신저 프로그램 ‘QQ’, 웨이보어(중국판 트위터),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인 ‘티에바’ 등 주요 SNS 사이트들에게 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독촉하겠다고 인터넷정보판공실은 밝혔다. 이들 SNS가 가진 그룹 전파의 특성을 감안, 그룹 안에서의 사이트 내 링크, 2차원바코드에 대한 심사를 강화키로 했다.

인터넷정보판공실은 “업계 주관 기관들과 협동을 강화해서 네트워크 접속 서비스 업체와 모바일 앱 배포 사이트, SNS 사이트 운영 기업들의 주체적인 책임을 강조하고, 불법 모바일 앱의 전파 링크를 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 앱에 대한 종합적인 단속·정비 모델을 마련하고, 불법 앱의 무질서한 상태를 계속해서 특별 단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터넷정보판공실은 공업·정보화부, 공안부 등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이용자 권익을 침해한 모바일 앱에 대한 특별 단속 활동을 벌이고 악의적 요금차감, 정보절취 행위를 한 모바일 앱 7,873개를 찾아내어 정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넷정보판공실은 1월부터 ‘온라인 생태 특별 치리’ 활동에 착수해 2월 25일 현재 유해 정보 4,437만 건을 정리한 데 이어, 불법 계정 49만여 개 계정을 등록 취소시키고, 웹사이트 1,462개를 등록 취소·폐쇄시켰다고 밟혔다.

공업·정보화부가 최근 내놓은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중국에서 출시돼 있는 모바일 앱은 449만개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 내 토종 앱 스토어들이 내놓은 모바일 앱은 268만개를 웃돌면서 전체의 59.7%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애플의 앱 스토어(중국 지역)에 올라와 있는 모바일 앱들이다. 이들 중국 내 모바일 앱 가운데 게임류가 138만개로 전체의 30.7%를 차지해 가장 많다. 이어 생활 서비스류 앱이 54만2,000개(점유율 12.1%), e-비즈니스류 앱은 42만1,000개(9.4%)에 달하고 있다.

중국전신(차이나텔레콤)이 자사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모바일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시간 이용하는 모바일 앱은 SNS류(점유율 15.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영상 앱(점유율 12.8%), 음악(8.6%), 짧은 동영상(쇼트 클립, 8.2%), 오디오(7.9%), 문학(7.8%), 뉴스(5.8%), 생방송(5.5%), 게임(5.3%), 쇼핑(3%) 앱 순으로 이용 시간이 많았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현재 모바일 기기로 메신저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7억 8,000만 명으로 1년 간 8,670만명이 늘면서 모바일 누리꾼 중 95.5%에 달했다고 중국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가 최근 밝혔다.

중국 내 모바일 누리꾼 가운데 15~19세는 지난해 말 현재 1인당 평균 59개의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전신은 밝혔다. 아울러 20~29세 모바일 누리꾼은 1인당 평균 45개, 10~14세는 44개, 30~39세 39개, 40~49세 37개, 50~59세 31개, 60세 이상 28개, 10세 이하는 30개의 모바일 앱을 스마트폰에 깔아 놓았다.
[중국 베이징/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m)]

 

 

출처: 보안뉴스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78733&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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